45세 플로이드 메이웨더…30세 일본 파이터에 2라운드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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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5, 미국)가 일본에서 다시금 승리를 거뒀다.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 라이진' 복싱 경기에서 아사쿠라 미쿠루(30, 일본)를
2라운드 종료 직전 펀치로 쓰러뜨려 KO 승을 거뒀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50전 무패의 전적을 지닌 복싱계의 전설이다.
일본에선 천재 파이터 나스가와 텐신을 1라운드에 쓰러뜨리기도 했다. 라이진에선 두 번째 갖는 복싱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시범경기로 전적에 들어가지 않는 3분 3라운드 이벤트 경기였다.
메이웨더는 2017년 8월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정식 복싱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강력함을 알렸다.
2018년 12월에는 '일본 격투 천재' 나스가와 텐신과 시범경기를 펼쳐 1라운드에 3번 다운을 빼앗고 KO 승을 거뒀다. 작년 5월에는 '유튜버' 로건 폴과의 경기에선 8라운드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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