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설치법 여론에 큰 역활을 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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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제보자의 10시간 분량의 영상 안에는
병원 행정직원인 원무과장, 진료협력과장, 진료협력실장
번갈아가며 대리수술에 참여함
수술시 환자에게는 헤드폰 씌워놓고 음악을 틀어줌
이 병원 원장(총 3명)은 중간에 들어와서 5~10분 정도 있다가
나가는게 전부고 수술실에서 환자에게 말을 하는 사람은
원장이 유일
이런 식으로 뒤를 볼 수 없는 환자에겐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을 한 사람이 원장이라고 믿게 함
위와 같이 대리 수술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고
은폐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영상에 다 찍힘
수술실 입구가 보이는 CCTV가 있었지만 누가 드나드는지
알 수 없게 녹화기능은 작동이 안됐음
경찰 수사 착수하고 대검에도 고발 조치
내부고발 사례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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