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맨손 등반 영국인 "점프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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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도 없이 123층 타워의 외벽을 오르는 사람은 20대 영국인 조지 킹 톰슨

12일 새벽 5시부터 타워 서쪽 방면으로 접근해 기습 등반을 시작함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높이인데, 이 영국인 남성은

맨손으로 외벽 기둥을 잡고 73층까지 올라갔다가

외벽 청소용 곤돌라로 구조됨

맨손으로 올라간 높이는 무려 309m.

경찰 조사에서는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비행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6개월 전부터 계획했고, 사흘 전 입국했다"고 진술


알고보니 2019년에는 영국 런던의 최고층인 더 샤드를 무단 등반해 징역 3개월을 살았고,

지난해에는 스페인의 한 놀이공원 롤러코스터에도 올랐음

경찰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조사를 마친 뒤 영국대사관 측과 협의해 출국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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