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보다 못해...한철 장사 기대했는데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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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수면의 한 계곡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객들로 북적이던 곳이지만 올해는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올해 계곡물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수량도 풍부해 놀기 제격이지만, 코로나 시기보다 사람들이 더 없다고 말합니다.

상인들은 7월에 내린 긴 장마와 수해의 여파로 계곡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놀이객들은 예년 수준의 절반도 안 되고, 기존 예약자는 취소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던 상인들.

이대로 한철 장사를 접게 되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suNmK8hcM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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